채연 엄마 고백, 눈물 흘리며 “손에 지문이 거의 없어져..”

채연 엄마 고백, 눈물 흘리며 “손에 지문이 거의 없어져..”

채연 엄마 고백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가수 채연이 어머니의 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와 대화를 단절한 채 아버지에게 술,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아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답답한 사연을 들은 이를 들은 “어느 날은 우리 엄마가 뜨거운 것을 너무 잘 옮기더라. 보니까 엄마의 손에 지문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긴 시간 호텔에서 조리사일을 하셨다”며 “어릴 때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 엄마의 힘들었던 상황을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알게 돼 마음이 아팠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