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주간 기준으로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했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내달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부동산원은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매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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