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횡령폭로, 애인 오빠 “명의 빌려 팬클럽 운영..신용불량자 됐다”

강성훈 횡령폭로, 애인 오빠 “명의 빌려 팬클럽 운영..신용불량자 됐다”

강성훈 횡령폭로 사진=MK스포츠 제공

강성훈의 횡령을 폭로하는 피해자가 또 나타났다.

28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은 애인의 오빠 명의로 빌린 차를 함께 운행하기도 했고, 이 둘이 내지 않은 리스 요금 탓에 명의를 빌려준 오빠는 신용불량자가 됐다.

또한 오빠 A씨가 후니월드에 투자한 총 8000만 원 가운데 돌려받은 돈은 고작 890만 원이다. 이외에도 대출받아 강성훈에게 빌려준 2000만 원 중 685만 원 역시 아직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A씨는 강성훈과 동생이 운행하며 돈을 내다 만 차량의 리스비 3개월치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바쁠 때 동생과 강성훈이 도와달래서 몇몇 행사를 도와준 건 사실”이라며 “지난해 4개월 직원처럼 일한 것도 맞다. 하지만 지시를 받아 일하는 사람이었을 뿐, 중심이라고 하기엔 피해만 봤을 뿐이라”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활동했던 젝스키스에서도 탈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