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유정호 위해 도와 달라 하지 않았지만 죄송하다”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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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 MK 스포츠 제공 |
배우 윤균상이 유튜버 유정호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윤균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와 달라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 안 된다고 썼지만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말을 꺼냈다.
그는 또한 “‘미혼모 구해주기, 희귀병 아이를 둔 엄마 후원하기, 독거노인 돕기, 희귀 혈액 찾기, 유기묘 토끼 등 열 마리 가량의 아이들과 생활’ 과 같은 영상들을 봤고, 학교 폭력 당했던 영상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하여 도움을 주자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번 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 상황인가요? 의 취지의 글을 올렸다”라는 글로 자신이 유튜버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 달라 이야기한 것처럼 되었네요. 제 글로 불편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로 사과를 전했다.
한편 최근 유튜버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윤균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 라는 글로 관심을 호소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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