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남편 언급 “첫 만남에 뽀뽀하고 4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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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남편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
배우 김현숙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인생술집’은 ‘막돼먹은 영애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현숙, 윤서현, 고
세원,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숙은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오래 만난 남자랑 헤어지고 실의에 빠졌을 때 뮤지컬을 했다. 그때 같이 뮤지컬에 출연하던 언니가 지인을 불렀는데 그 남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남에 2차로 꽃게집을 갔는데 꽃게를 까서 먹으라고 줬다. 또 3차로는 노래방을 갔는데 들어줬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김현숙은 “눈을 떴는데 뽀뽀를 하고 있더라. 증언에 의하면 언니가 대리 기사를 부르고 15분 기다리는 사이에 내가 조수석에 앉았고, 뒷자리에 남편이 타고 있었는데, 우리가 서로 목을 빼고 키스하느라 기린과 자라가 돼 있었다고 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숙은 “만난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 남편이 내조를 잘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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