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대본유출, 17회가 그대로?..제작진 “법적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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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17회 대본유출 사진=JTBC |
‘스카이(SKY) 캐슬’ 측이 17회 대본 유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제작진은 지난 16일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며,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스카이 캐슬’ 17회 대본이 PDF 파일 형태로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스포일러 단속에 만전을 기한다고 했지만, 또 다시 유출돼 마지막회까지 기다리는 대중들의 기대감을 저하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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