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혼전임신, 아버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멍해지더라”(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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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혼전임신 사진='살림남2' 방송 캡처 |
‘살림남2’ 율희의 아버지가 딸의 혼전임신 소식을 듣고 느꼈던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율희와 함께 처갓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희 아버지는 “우리 사이엔 벽이 하나 있다”며 “재작년 12월 사위가 처음 인사를 하러 왔는데 뜻밖의 소리를 했다. 혼전임신을 했다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사가 아니라 결혼을 하겠다며 온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아무 생각도 안 났다. 화가 나야 하는데 화가 안 날 정도로 머리가 멍해지더라”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최민환은 “차라리 한대 맞았으면 속이 편했을 텐데 잘 해주셔서 더 죄짓는 느낌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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