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연애 향한 갈망 “2년 반 동안 없다 보니..설레고 파”(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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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
배우 고주원이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첫 출연한 고주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주원은 동료 배우들과 만나 회식 자리를 가졌다. 배우 김다현은 고주원에 “요즘 공연을 하고 있다. 나중에 애인이랑 같이 와라”고 말했다.
이에 고주원은 “사람하고 만나는 거 자체가 나한테 쉽지 않다. 물론 내가 연예인이었고 비호감은 아닐 수 있다. 연예인이라서 호감일 수 있겠지만, 만나서 얘기해보니 나란 사람이랑 안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한다”고 생각을 드러냈다.
또한 고주원은 “지난 2년 동안 지인들만 만났다. 혼자 영화, 공연, 여행을 다녔다”며 “그것도 물론 행복하지만 외롭고 공허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제일 즐거운 것은 사랑과 연애다. 2년 반 동안 없다 보니..”라며 “설레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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