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수 별세, 간암 투벼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향년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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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수 별세 사진=하용수 sns |
패션디자이너 하용수가 5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하용수는 5일 새벽 4시께 경기도 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간암, 담도암 등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요양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스포츠동아는 “하용수가 간암 투병 중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하용수는 1969년 T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그는 ‘별들의 고향'(1974)을 비롯해 ‘혈류’, ‘물보라’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패션디자이너로도 변신한 그는 ‘애마부인3’(1985) ‘겨울 나그네’(1986) 등 여러 영화에 참여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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