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대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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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영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9일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영자가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이영자는 호명됨과 동시에 송성호 매니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가 대상에 호명되자 오열하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이영자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오늘 회식을 한다. 70명을 예약했다. 3,40명 정도일 줄 알았는데 70명이다.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데 70명의 인원이, 가족까지 몇 백 명이 딸려있다”며 “내가 잘나서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땀을 모으고 정성을 모아서 만들어지는 게 프로그램이다. 그 앞에서 뛰는 우리는 더 열심히 잘해야되겠다”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님은 제게 최고의 매니저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받은 사랑을 나누는 데 집중하겠다. 더 좋은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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