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일진설 제기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전에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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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매니저 일진설 사진=광희 SNS |
광희 매니저가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적인 폭로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광희와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매니저 유씨의 일진설이 불거졌다.
이에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학창시절 일진이 아니라고 했다. 그런 일을 한 적도 없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공식입장 후 다시 추가 제보글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밝혔고, A씨는 “유시종이 ‘전참시’에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봤다”며 “제가 아는 누군가가 좋은 일이든 싫은 일이든 이슈가 된 게 처음이라 글을 올리기까지 참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정부중학교에선 유시종을 포함한 애들이 가장 잘나갔던 것도 사실”이라며 “난 왕따도 아니었고 걔네한테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지만, 전 유시종 옆 반이었고 우리 반에 유시종 친구가 있었기에 보고 들은 게 있다”며 제“가 직접적으로 당한 게 아니라 지금 와서 기억이 정확하다곤 할 수 없지만 그 무리가 약하고 순해 보이는 애들을 괴롭혔던 건 확실하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지금 열심히 사는 게 죄는 아니기 때문에 네가 ‘전참시’를 하차하는 건 딱히 원하진 않는다”며 “하지만 피해자들한테 진정 어린 사과는 하라.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전에 남자답게 멋지게 사과하라”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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