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법적대응 나서나..."반박기사 충분히 내...거짓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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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가 논란이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
김영희가 부모의 채무불이행으로 논란인 가운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는 김영희 모친과 관련한 채무 논란을 다뤘다.
이날 A씨 측은 “기사에 나온 시점 이후부터는 연락을 취해와 약간 호의적으로 대구에 내려오겠다 했는데 한 시간 뒤에 태도를 바꿨다”며 김영희 어머니가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가 받은 메시지에는 “나는 도의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건데 이제 그것마저 악의적으로 돌팔매질 당하고 있으니 너나 우리 딸이나 멘붕상태다”, “금전적인 부분은 변호사 연락처를 줄 테니 그쪽으로 연락해서 정리하자”, “서운해도 이해해라”, “원칙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등 법적인 분쟁을 예고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한밤’ 제작진은 김영희의 자택을 찾아갔다.
김영희는 제작진에 “회사랑 얘기하셨으면 좋겠다. 반박기사를 충분히 냈다. 그 내용이 다 사실이고 거짓이 하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A씨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 권 모 씨와 남편에게 6600만 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영희 측이 채무를 전면 부인하자 A씨 측은 차용증에 김영희 아버지와 함께 써져있는 어머니 이름을 공개하며 반박해 거짓해명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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