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불후의 명곡’서 ‘단벌신사’로 사랑스러운 디바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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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불후의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김연지가 녹슬지 않은 명불허전 디바의 모습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성 학사 1호 가수’ 김상희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지는 김상희의 대표 히트곡 ‘단벌신사’를 선택,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하여 곡 도입부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2절부터 화려한 브라스 밴드의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즐기며 자유로운 무대매너를 즐겼다.
특히, 곡이 절정으로 돌입하면서 환상적인 애드립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완전히 휘어잡았다.
국악인 박애리는 “뮤지컬 ‘시카고’를 본 듯한 느낌이다. 또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과 겹쳐보이는 ‘득음의 경지’가 보였다. 원하는 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실력파 가수”라는 소감을 전했고, 김연지의 공연을 지켜본 김상희는 “핑크빛 여자의 순정을 아름답게 표현해줬다”며 애정 어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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