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패가망신 고백 “30대 때 모든 걸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영자 패가망신 고백 “30대 때 모든 걸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영자 패가망신 고백 사진='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이영자가 패가망신했던 자신의 30대 삶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마카오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여행에서 화장실을 못 간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낯선 것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인생 자체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30대에 큰일을 당하지 않았냐. 패가망신한 일이 있었다”며 “그때 ‘완전히 새로운 내가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나는 모든 걸 바꾸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30대의 이영자를 없애버리고 싶었다. 제일 먼 저 한 일이 강아지 키우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영자는 “심지어 매일 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던 길을 왼쪽으로 가 봤다. 사소한 것까지 바꾼 것”이라며 “죽어도 못 하겠는 일 하나만 해보면 인생이 바뀌더라”고 조언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