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유, 우유배달 아르바이트 “배드키즈 나온 뒤..창피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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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유 우유배달 사진='인간극장' 방송캡처 |
가수 지나유가 걸그룹 배드키즈에서 탈퇴 후 우유배달을 하며 트로트 가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나유는 최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걸그룹 배드키즈로 활동하다 3년 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하지만 빠듯한 살림에 우유배달을 하며 지내고 있다.
지나유는 “아르바이트 모집 전단에 적혀 있던 ‘남들 잘 때 일해서 돈 벌자’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다”며 “다음날 전화했더니 흔쾌히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셨다. 바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돈 벌어서 안무비도 내고 집안 살림에도 보태고 있다. 내가 스스로 용돈 쓰고, 생활비로 쓰고 있으니까 아르바이트를 관둘 생각은 없다”며 “창피하다는 생각도 정말 안 해봤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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