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모친 피해자 “채무 변제 다했다, 도끼의 앞날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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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모친 피해자 인터뷰 사진=MK스포츠 제공 |
도끼 어머니에게 채무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A씨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끼가 사건 이후 정중히 전화를 걸어와 채무 변제에 대해 물었다”며 “진솔한 태도와 진심이 드러난 명확한 단어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히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며, 도끼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같은날 도끼는 27일 SNS에 “2002년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이 광우병 루머로 경영난을 겪어 16년 전 파산하게 됐다”며 "1000만 원의 채무는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하기 위함이었으며, 기사가 터진 뒤에야 이 같은 채무 사실을 저는 알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어제 밤 이후 피해자분과 연락이 닿아서 서로 오해했던 부분들을 풀었고 아들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안고 피해자분에게 변제하기로 했다”먀 "최종적으로 오늘 원만히 합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에 다소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으나, 피해자와 합의하면서 사건을 일단락 시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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