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부친 사기 혐의에 “이혼 후 교류 無..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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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부친 사기 혐의 사진=MK스포츠 제공 |
마마무 멤버 휘인의 부모님이 사기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마무 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 휘인 친부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리며,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휘인은 소속사를 통해 “저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했다. 때문에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가정은 늘 위태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로 인해 부모님은 2012년 이혼을 하셨지만 어머니는 몇개월 전까지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했다. 이혼 후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지만, 그 이전까지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제가 감당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그는 “몇 해전 친아버지와 마지막으로 연락했을 당시에도 저는 어머니와 나에게 더이상 피해주는 일 없게 해 달라, 서로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고, 그 이후 몇차례 연락이 왔으나 받지 않았다”고 알렸다.
끝으로 휘인은 “지금까지 몇 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무 교류도 없었을 뿐 더러 연락이 오간 적도 없다. 현재 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며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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