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분노, 역대급 가부장적 남편에 주먹 불끈(안녕하세요)

이영자 분노, 역대급 가부장적 남편에 주먹 불끈(안녕하세요)

이영자 분노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이영자가 역대급 가부장적 남편으로 인해 분노가 폭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조선시대에서 온 것만 같은 가부장적인 남편을 고쳐달라는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퇴근할 때 밥상을 차려놓지 않으면 불호령이 떨어지고, 청소검사도 모자라 폭풍잔소리까지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어저께 정말 숨이 막혔다. 이 사연을 보는데 체기가 딱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남편은 “집안일은 아내 몫이고 밖에서 일하는 것은 제 몫이다”라며 “할아버지 때부터 저는 밥상을 따로 받고, 여자들은 부엌에서 따로 먹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저는 남자고..”라며 말끝마다 ‘남자’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급기야 이영자는 주먹까지 쥐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아내는 “여기 나온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변하지 않으면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