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불법촬영 "가족 상처가 크다...가해자 엄중 처벌 받길"

신세경, 불법촬영 "가족 상처가 크다...가해자 엄중 처벌 받길"

신세경이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배우 신세경이 몰카 논란에 단호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올리브 ‘국경 없는 포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세경은 “저는 어떤 데이터가 담겨있느냐 보다는 목적과 의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세경은 “저나 저희 가족이 받은 상처가 커서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 이런 불법 촬영과 2차 가해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더 경각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가해자는 법적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고 피해자는 완벽하게 보호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제가 바라는 건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시청자 분들에게 저희의 즐거움과 행복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