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은경, 태후의 소름 돋는 ‘얼음장 눈빛+미소’
 |
황후의 품격 신은경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
‘황후의 품격’ 신은경이 범접할 수 없는 ‘태후 아우라’를 뿜어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이는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리턴’ 주동민 PD, 장나라-최진혁-신성록-신은경-이엘리야 등 ‘명불허전’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신은경은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의 어머니인 태후 강씨 역을 맡아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긴장감을 이끌어 낸다. 태후 강씨는 황실 권력을 움켜쥐고 있는 실세 중의 실세로 황제 이혁에겐 다정하지만 가혹한 궁 생활로 인해 아들에 대한 애정이 집착으로 변해버린 인물.
신은경이 30년 차 관록의 연기 공력으로 빚어낼 궁궐이란 공간에 갇혀 독하게 변해버린, 태후 강씨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신은경이 의중을 알 수 없는 서늘하고 독기 서린 모습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분출하고 있는 자태가 포착돼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극중 태후 강씨가 전달받은 문서를 찢어버리려고 시도하는 가하면, 날 서린 눈매를 한 채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극중 태후 강씨가 감정선 만으로 연기해야 하는 힘든 장면이 많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신은경이 매 장면마다 소름돋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며 “황실 안에서의 암투와 음모, 핏빛 전쟁의 중심에 서 있는 태후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