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봄바람’ 끝없는 논란...표절에 유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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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컴백을 앞두고 논란이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
그룹 워너원이 컴백을 앞두고 끝없는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워너원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가사가 SNS에 유출됐단 소식이 전해졌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내용을 파악하였으며 신고 등의 내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음원이 유출되어 매우 유감, 유출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워너원은 유출 논란 뿐 아니라 표절 의혹에도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워너원의 ‘봄바람’은 유명 뮤지컬 ’헤드윅’의 상징 이미지 뿐 아니라 노래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를 사용됐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워너원 컨셉 티저는 플라톤의 ‘향연’ 중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며 “사랑의 기원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류가 공유해야 하는 가치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 영역’이므로 저작권적 관점으로는 이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명했다.
워너원의 활동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워너원이 연장을 하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이번 앨범이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발매 전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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