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인종차별 도와준 에즈라 밀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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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가 화제다. 사진=수현 SNS |
배우 수현의 인종 차별에 덩달아 에즈라 밀러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비한 동물사전2’ 배우 인터뷰에서 플라는 해리포를 읽었다는 수현에게 ‘영어로 읽었냐’ ‘당시 영어를 할 수 있었냐’ 등 질문을 하며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 논란을 빚었다.
에즈라 밀러는 “수현은 지금도 영어를 쓰고 있다. 아주 잘한다. 놀랍다. 나는 한국어를 정말 못한다. 영어만 할 줄 안다”며 단호하게 대응해 화제가 됐다.
에즈라 밀러는 2008년 영화 ‘애프터스쿨’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케빈에 대하여’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국내에서도 ‘월 플라워’, ‘저스티스 리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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