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불법촬영-구하라 상해혐의, 결국 둘 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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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 구하라 사진=MK스포츠 제공 |
구하라의 전 연인 최종범이 불범촬영 혐의를 추가로 받았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씨를 상해, 협박, 강요 등 혐의로,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검찰에 각각 송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최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구하라가 모르던 사진이 발견 됐다”며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는 없지만 구하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9월, 최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신고했다.
하지만 구하라는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이후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진단서를 공개하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구하라는 추가로 최씨에게 사생활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해 법정 싸움으로 이어지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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