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우울증 고백 “힘들었을 때 남편 만나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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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우울증 사진='한밤' 방송 캡처 |
개그우먼 김혜선이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혜선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혜선-스테판 지겔 부부는 지난 3일 경기도 파주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혜선은 독일로 간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남편을 만나 우울증을 극복했다”며 “신랑을 만나면서 삶이 달라졌다. 여자 김혜선을 진심으로 사랑해줬다”고 털어놨다.
또한 “개그우먼인 걸 몰랐을 때 말하길 싫었다. 이미지가 바뀔 수 있으니까”라며 “그래서 말 안하다가 ‘사실 나 개그우먼이었는데 영상 보여줄까?’ 그래서 보여줬더니 사랑스럽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이 사람 무조건 잡아야겠다 생각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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