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혐의 부인하며 한 말..."상대만 너무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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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이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왕진진이 혐의를 부인했다.
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왕진진의 8차 공판이 진행됐다.
왕진진은 지난해 A 교수에 10억 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B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후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외제차를 돌려주지 않아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의사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의적인 잘못은 인정한다. 하지만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바로잡기 위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세상 물정에 약하고 사람을 잘 믿는다. 상대만 너무 믿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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