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민기 부인 SNS 비난에...네티즌 "그래도 가족인데"
 |
故 조민기 부인이 화제다. 사진=故 조민기 부인 SNS |
故조민기의 부인 김모씨가 올린 SNS 글이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씨는 자신의 SNS에 조 씨의 묘소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민기의 묘소 앞에 1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와, 커피, 양주 등이 놓여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내로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은 비난할 수 없지만 굳이 그걸 공개되는 공간에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생일 축하야 남은 가족끼리도 할 수 있는 건데 그걸 사람들 다 보는 sns에 공개적으로 올렸으면 비난도 피할 수 없는 거지”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보고싶지 않으면 친구를 끊어요 그냥 말은 쉽지 남편이고 아이들 아빠인데 단면만 보고있는 우리가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네”, “생일 축하해주는 건 뭐라 하지 말자 가족인데” 등의 반응으로 엇갈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