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에 강부자 촌철살인 “까다롭게 고르지마...눈 높아서 결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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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화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가수 김건모가 ‘소주 트리’에 이은 또 다른 ‘트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데뷔 57년차 배우 강부자가 김건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자신의 집을 방문할 강부자를 위해 대하와 야채로 트리를 만들었다.
화사한 꽃과 함께 빵을 선물로 사온 강부자는 ‘대하 트리’를 발견하고 “식당하나 내지 그러냐”며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칭찬이 끝나자 강부자는 “이러고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냐”며 김건모를 다그쳤다.
강부자는 “부산에 사는 조카 너무 귀엽던데, 그런 아기가 있으면 좋다”라고 결혼에 대해 압박했다.
특히 강부자는 “상대 너무 까다롭게 고르지 마라. 높으니까 이때까지 못 가고 있겠지”라고 촌철살인 한마디를 날려 지켜보던 모벤져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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