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눈물, 송해 앞에서 어머니 생각나 그만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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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눈물 사진=KBS |
‘대화의 희열’ 송해부터 유희열까지, 눈물의 대화가 펼쳐진다.
오늘(3일)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 9번째 대화의 주인공으로 국민MC 송해가 초대됐다. 송해는 옆집 할아버지 같은 푸근함과 친근함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MC다. 현재까지도 여전히 현역에서 전성기를 달리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는 한국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날 송해는 영광과 눈물이 가득했던 삶의 이야기를 꺼냈다. 송해의 삶에 새겨진 가슴 아픈 역사가 생생히 그려질 예정. 송해는 고향인 황해도 재령을 떠나 아직까지 만나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어머니의 얼굴이 가물가물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하던 송해는 끝내 눈물을 흘려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지는 송해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희열은 자신의 어머니가 생각나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송해는 유희열의 손을 가만히 잡아줬다.
특히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두 사람의 가슴 찡한 사연이 이날 ‘대화의 희열’을 뭉클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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