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故 김주혁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워했다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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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추모 사진='1박2일' 방송 캡처 |
‘1박2일’ 멤버들이 故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故김주혁의 1주기를 앞두고 그가 잠들어 있는 곳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특별한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전시장에 온 멤버들은 고인의 목소리를 듣고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이후 멤버들은 전남 무안과 경남 양산으로 최고의 가을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들은 팀을 나눠 낙지물회와 낙지호롱, 돼지갈비 만들기 요리대결을 펼쳤고, 만든 음식을 들고 고인이 잠들어 있는 곳을 찾았다.
특히 멤버들은 슬픔에 빠지기보다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형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좋아하는 음식, 일단 한번 먹어보시라니까요”라며 개그를 선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혼자 왔을 때는 슬프고 외로웠는데 다 같이 오니까 같이 있는 느낌이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다음날 멤버들은 故김주혁의 영화 상영전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그들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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