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명단에서 제외...협회 측 "직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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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가 논란이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장현수가 직접 명단 제외를 요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최근 병역특례에 필요한 봉사활동 실적 제출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장현수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과 협회에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장현수의 뜻에 따라 대표팀에 뽑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장현수는 벤투 감독을 따로 만나 규정에 따른 봉사활동을 이수하려면 소집에 응하기 힘든 상황이라 11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현수는 봉사활동 조작 논란에 대해서는 협회 측을 통해 “불미스런 일로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11월 A매치 기간과 (J리그) 시즌이 끝난 뒤 주어지는 휴식 기간에 체육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장현수, 봉사활동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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