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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재민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같이걸을까 캡쳐 |
‘같이 걸을까’ god가 재민이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에서는 멤버들은 17년 만에 재민이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누군가 영상 통화를 원한다”고 말하며 휴대전화를 건넸다. 휴대전화 속 남성은 어느새 성인이 된 재민이. god는 지난 2001년 재민이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에서 동고동락한 각별한 사이다.
17년 만에 본 재민이의 모습에 멤버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라워했고, 재민이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올해 21살이라는 재민이는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한 것 알고 있냐”는 질문에 “방송을 보려고 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유튜브로 다 보여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작진이 “재민이와 만나면 술도 마실 수 있겠다”고 말하자 손호영은 “재민이가 술도 마실 줄 아냐”고 되물었다.
제작진이 “소맥 좋아한다더라”라고 하자 손호영은 “심지어 소맥을 (마시냐)?”며 또 한번 놀라워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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