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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 영장이 기각됐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최종범 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이언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최씨에 대한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오후 10시 24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 등을 제보하겠다고 말한 점,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그것이 제3자에게 유출됐다고 볼 만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 점, 그밖에 소명되는 일부 피의사실 등에 비춰보아도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나라가 미쳤다”, “이제 여자친구한테 몰카로 협박하는 거 예삿일이 되겠네 유출안하고 협박하는 거 가지곤 안 잡혀 들어가니까”, “유출 안 했으면 협박해도 된다 이거야? 미쳐가는구나 진짜”, “유포되기전에 막았더니 유포한 정황 없다고 풀어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최종범 영장기각,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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