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경희, 자궁 수술에 이겨내며 슈퍼모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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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희가 자궁수술 경험을 털어놨다. 사진=SB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참가자 남궁경희가 자궁수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3회에서 63명의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 미션을 받았다.
이날 워스트로 뽑힌 11인은 양치승 트레이너에게 2주간의 혹독한 특훈을 받았다. 그 중 유독 연장자 남궁경희가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경희는 체력 탓에 고통스러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작년에 자궁 수술을 해서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면서 “살을 빼려고 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붓는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남궁경희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연습을 하러 나오면 밥 등을 준비하고 나와야 해서 심적으로 힘들다”며 “그런 부분이 내가 잘 할 수 있게 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남편이 반대하는데 내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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