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법정구속, 변호사 자격 정지되면 김부선 사건 어떻게 되나

강용석 법정구속, 변호사 자격 정지되면 김부선 사건 어떻게 되나

강용석 법정구속 변호사 자격 사진=MK스포츠 제공

변호사 강용석이 사문서 위조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강용석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불륜 설이 불거진 후, 김씨 남 편 조모씨가 자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이를 취하시키기 위해 김씨와 함께 사문서를 위조한 뒤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김씨의 남편이 강용석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있고, 강용석은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강용석은 변호사 자격 상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배우 김부선씨의 이재명 경기지사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사건을 변호하고 있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