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우울증 언급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동정 받아야 하는 병이 맞을까”

휘성 우울증 언급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동정 받아야 하는 병이 맞을까”

휘성 우울증 사진=MK스포츠 제공

가수 휘성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염두에 두고 속내를 드러냈다.

휘성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 조현병 경계선 인격장애 여전히 난 ing...”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언젠가 누군가를 무참히 해치게 될까. 난 사실 계속 계속 좋아지고 나아져 왔는데 좋아지고 있는데”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휘성은 “저게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동정이나 혜택을 받아야 하는 병이 과연 맞을까. 난 마음대로 살아도”라고 덧붙였다.

이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 김성수가 아르바이트생 신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