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동영상 협박 주장 “전 남자친구, 유포 빌미로 협박금 10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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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동영상 협박 사진=MBN스타 제공 |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와 법정 공방을 끝내고 심경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건은 끝났지만 대중들의 시선이 다를 수 있으니 잘 헤쳐 나가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10억에 대한 재판’이라 생각하지 ‘협박에 대한 재판을 한다’고 여기지 않더라”며 “10억이란 돈은 정확히 전 남자친구가 사적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요구한 협박금이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그는 “재판을 통해 모든 것이 증명됐지만 제 상황이 가혹하다는 건 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대중들이 10억, 꽃뱀이라는 말로 날 바라보지 이 또한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정민은 “5년 뒤, 10년 뒤 후회하지 않는 삶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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