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결승골 넣었다..전북 3대 2로 인천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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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결승골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동국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선제골은 인천이 터트렸다. 전반 9분 인천은 무고사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이후 전북은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전반 20분 오른쪽에서 한교원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정확한 헤딩슈팅으로 득점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41분 인천 남준재가 골을 넣었다. 2대 1로 뒤지던 전북은 후반 8분 미드필더 손준호를 빼고 공격수 이동국을 투입했다. 그러다 28분 아드리아노가 투입됐고, 34분 기다리던 동점골이 터졌다.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전북 이동국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포를 터트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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