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눈물, 김성수에 속아 고추 먹고 버럭 “맵다”

문가비 눈물, 김성수에 속아 고추 먹고 버럭 “맵다”

문가비 눈물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문가비가 김성수의 거짓말에 속아 매운 고추를 먹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김성수와 문가비사 야생 코끼리 떼를 피해 북쪽 숲에서 식량 채취에 나섰다.

두 사람은 라임열매를 딴 뒤 바닥을 기어 다니는 노린재들을 보고 신기해했다. 노린재들은 열심히 짝짓기 중이었다. 노린재들 옆에는 고옹열매가 가득했다. 두 사람은 맛을 보더니 주워갔다.

김성수는 좋은 향이 나는 고추를 발견했다. 문가비는 “고추가 되게 예쁘게 생겼다”며 “가져가자”고 했다. 김성수는 한입 먹어보더니 "안 맵다. 파프리카 맛이 난다”며 먹어볼 것을 권했다.

이후 문가비는 한입 베어 물더니 “맵다”며 눈물을 보이며 화를 냈다.

그러자 김성수는 그제야 “얼얼하다”고 말하며 미안해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