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해체...박수칠 때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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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이 해체한다. 사진=MBN스타 제공 |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 결국 해체 소식을 전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1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2019년의 첫날을 기점으로 저희 여섯 명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활동 종료 소식을 전했다.
데뷔 10년 만에 해체 소식을 전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가장 멋진 모습일 때 아름답게 밴드를 마무리하려 한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장기하와 얼굴들 측은 “곧 발매될 5집은 우리의 마지막 앨범이 될 예정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지막 모든 순간까지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009년 첫 싱글 `싸구려 커피`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달이 차오른다, 가자`, `풍문으로 들었소`, `그렇고 그런 사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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