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정유미와 세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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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먼저 주연을 맡은 배우 정유미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17일 봄바람영화사는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아 연기한다. 공유는 앞서 영화 ‘서복’ 출연을 확정했지만 ‘82년생 김지영 취지에 공감해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공유는 이로써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정유미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한편 원작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 2016년 발간 이후 연일 화제에 약 1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이 페미니즘 도서라고 입소문을 타면서 책을 읽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영화 출연이 확정된 정유미에게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공유, 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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