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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 심경고백 “성폭행 혐의 받고 무너져..1인 방송으로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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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심경고백 사진='풍문쇼'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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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이 성폭행 무혐의를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김
흥국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영진은 "지난 3월 가수 김
흥국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지난 5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김
흥국을 찾아간 황영진은 그의 근황을 물었고, 김
흥국은 "가정에 충실하고 틈틈이 절에 자주 간다”고 답했다.
이어 "뉴스를 보면서 큰일이 난 걸 직감했다. 나 자신도 돌아봤다”며 "약 30년 방송생활을 하며 누린 인기가 추락하니 모든 게 무너지는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또 "돌아가신 부모님은 물론 주변 사랑들에게 죄송했다. 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고 더 큰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다”며 "반성하고 노력해서 대중 앞에 서고 싶다. 그전까지는 방심하면 안된다.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김
흥국은 "지상렬, 김구라 등 힘이 돼준 동료들이 많았다”며 "1인 미디어, 개인방송을 시작하려고 한다. 요즘 분위기가 유튜브 시대지 않나. ‘들이대쇼’를 하려고 한다.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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