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메시에 독설 “경기 전 화장실 20번...리더 역할 맡겨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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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가 독설했다. 사진=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마라도나가 리오넬 메시에게 독설을 날렸다.
마라도나는 13일(현지시간)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메시는 훌륭한 선수지만 신격화해서는 안 된다. 그는 소속팀에선 맹활약을 펼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다른 모습을 보인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좋은 리더가 아니다. 경기 전에 20번이나 화장실을 가는 선수를 리더로 만들면 안된다”라고 비판했다.
마라도나는 또한 “메시는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비디오게임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가 좋은 모습을 보일 때까지 리더 역할을 맡겨선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메시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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