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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MK 스포츠 제공 |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 한 것이 논란이 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드라마 편성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10일 백성현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가 출연한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성현은 군 입대 전 지난해 6월 모히또 촬영을 한 바 있다.
16부작 드라마 ‘모히또’는 밤만 되면 불안해지는 마이너스 상속자(성준 분)가 낮술 가게를 차리고 인생이 잔액부족인 여자(임지연 분)를 만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의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다.
이 드라마서 백성현은 극중 여주인공인 소중희(임지연 분)의 단짝 친구이자 ‘중희 바라기 20년’인 김영광 역을 맡아 키다리 아저씨로 분했다.
‘모히또’는 2년여의 기획, 탄탄한 캐스팅 라인과 완벽한 제작준비로 2018년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지만, 1년째 방송 편성이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출연 배우인 백성현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방송편성은 오리무중에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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