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음성파일 유출, 공지영과 “중요 부위에 점이”..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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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음성파일 사진=MK스포츠 제공 |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음성을 담은 파일이 유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는 2분 20초 분량의 음성 파일이 올라왔다.
공개된 음성 파일에서 김부선은 "더 이상 연예인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이재명 경기도지사) 중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며 "이건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공지영 작가는 "대박이다. 성추행, 성폭행 사건에서 여자가 승소할 때 상대 남성의 신체 특징을 밝힐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TV에 나가서 ‘제가 점 얘기까지 해야 하냐’고 말하면 게임 끝이다”라고 동조했다.
이와 관련해 공지영 작가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사형수를 방문하고 3시에 나와 보니 저와 김부선 씨 목소리가 들어간 녹취 파일이. 어이없다”며 "한 시간 넘는 통화의 온갖 통화에서 이 부분만 발췌해서 대체 누가?”라고 분노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5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지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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