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분노, 남편 황민 인터뷰 애같은 발언 들어보면 충분히 이해된다

박해미 분노, 남편 황민 인터뷰 애같은 발언 들어보면 충분히 이해된다

박해미 분노 사진=YTN 캡처

배우 박해미와 남편 황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난 4일 의정부지방법원은 황민에 대해 "범죄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민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제가 다 잘못한 거다. 제가 음주운전 한 거다. 아까운 생명 잃게 돼서 유가족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 하고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사고 이후로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다”며 "아내와 25년을 같이 살았다. 기쁠 때만 가족이라면 저는 이 사건 이후로부터는 가족이 없는 것 같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박해미는 "남편이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들었는데 어이가 없는 상황인 거다. 애 같다는 생각 들었다. 모든 걸 저한테 해결해달라고 인생을 산 사람 같아서”며 분노를 표했다.

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박해미 황민, 부부사이 좋아보였는데 이렇게 되다니”, "황민 반성 안 하는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