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음주 사과 “나는 평범한 사람...변호사 9명 사실 아냐"

김현우 음주 사과 “나는 평범한 사람...변호사 9명 사실 아냐"

김현우가 사과했다. 사진=채널A

김현우가 음주운전 사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지난 3일 김현우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우선 그동안 관심 가져주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음주운전을 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어떠한 말로도 해명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모든 게 저의 행동에서 시작된 일이고 뒤따르는 책임도 다 지어야 하는 게 맞기에 음주운전 이후로 어떠한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지냈다”고 말했다.

김현우의 음주운전 사실 뿐만 아니라 대형 로펌 9명의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기사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금품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교제했던 것은 사실이 맞지만 금품 갈취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앞서 김현우가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께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김현우는 만취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이는 김현우의 세번째 음주운전 적발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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