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순, 조현병으로 결국 입원...펭귄할머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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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순이 화제다. 사진=채널A 구조신호 시그널 |
배우 김교순의 근황이 전파를 타며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지난 6월 방송에서 전해졌던 여배우 김교순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 이후 수많은 동료인 감독, 배우들이 김교순을 돕기 위해 앞장섰다. 드라마 `만추`를 함께했던 맹만재 감독과 배우 정운용은 김교순의 재기 의지를 북돋기 위해 대본 연습에 불렀고, 4톤이 넘는 쓰레기로 뒤덮였던 집 안도 깨끗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정신질환은 여전했다. 김교순은 집 현관문에 테이프를 잔뜩 붙여놓고 아버지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웃 주민과 경찰, 관계자들의 설득에 입원을 결심해 전문병원을 찾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김교순은 온통 검은 옷차림에 과장되게 그린 진한 눈썹과 새빨간 입술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집은 산더미처럼 높게 쌓인 쓰레기와 바퀴벌레들로 가득했고 썩은 음식물들과 각종 오물로 난장판이 된 심각한 상태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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