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해명 “관객에게 손가락 욕? 루머였다..늦은건 사실 죄송하다”

산이 해명 “관객에게 손가락 욕? 루머였다..늦은건 사실 죄송하다”

산이 해명 사진='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래퍼 산이가 손가락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공연의 新’ 특집으로 박경림, 뮤지컬 배우 김경선, 래퍼 산이, 빅스 레오가 출연했다.

이날 산이는 “공연이 한창 많을 때였다. 공연을 하루에 3~4개를 하면 피곤하니까 차에서 늘 쪽잠을 잤다”고 말했다.

특히 산이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렸다. 그때 마이크를 쥔 손의 모양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산이는 “이걸 누가 찍은 거였다. 순간포착 캡처가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내가 공연 지각에 관중 모욕까지 했다는 루머가 돌았다”며 "지금 와서 변명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늦은 건 당연한 사실이었고 따끔한 충고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렇게 보이게 되어 죄송하고 앞으로는 그런 실수 없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는 래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