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영자의 각별한 우정...준희 양 보호자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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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최진실의 추도식에 이영자가 참석한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난 최진실 사망 10주기를 맞아 가족과 연예인 지인, 팬들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모여 그녀를 추억하기로 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진실 추도식에는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씨와 아들 환희군, 딸 준희양(15) 등 유족을 비롯해 생전 최진실과 각별했던 방송인 이영자, 그와 친분을 나눴던 연예인 동료들, 매니지먼트 방송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이영자와 최진실은 남다른 친분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최진실이 사망하던 당시 이영자는 삼우제까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친구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고인의 빈소에서 자신의 목을 조르며 괴로워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영자는 최진실이 떠난 뒤에도 환희 군과 준희 양을 각별히 챙겼다.
지난해 8월 이영자는 준희 양을 직접 설득해 심리 치료 병원에 입원시켰다. 이영자는 최준희 양의 심리 상태를 걱정하다 외할머니의 동의하에 준희양의 보호자로써 병원 수속을 밟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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