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모욕감 들게 만든 청도군...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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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이 청도를 떠났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개그맨 전유성이 청도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유성은 현재 청도군과 갈등을 빚고 청도군을 떠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유성은 “청도군과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 더는 청도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개최 준비과정에서 청도군이 3년간 축제조직위원장을 맡은 전유성을 배제한 채 별도의 기획사를 선정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전유성이 청도군에 문의를 하자 “왜 설명해야 하느냐”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전유성은 “속상한 수준을 넘어 모욕감을 느꼈다. 지난해 후배 개그맨 심형래씨와 이영자씨가 와서 출연료도 거의 받지 않고 비를 맞으며 2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했는데, 선배의 부름에 달려왔던 후배들에게 그저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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